나의 이야기 576

남한산성을 거닐며

남한산성을 거닐며 (2017. 11. 30) 瓦也 정유순 남한산성을 가기 위해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 종점 까지 깊숙이 들어간다.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어 경기도에서 도립공원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등재번호:1439호)된 후 유물발굴과 사료발굴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이 많이 되었고 지금도 계속하여 발굴과 보수가 계속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청량산(淸凉山, 497m)을 서쪽 끝으로 하고, 벌봉(514m)을 동쪽 끝으로 하는 긴 장방형의 돌로 쌓았다. 서쪽은 경사가 가파르고 높아서 험난하며, 다른 쪽은 능선이 긴 반면, 성안은 낮고 평평한 분지를 이루고 있다. 북한산성과 함께 한양을 지키는 2대 산성이었다. 남한산성은 천혜(天惠)의 요새지로 “백제..

나의 이야기 201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