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유학과 민족혼 말살瓦也 정유순 올해 2025년이 을사년이다. 지금부터 120년 전인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었을 떄 사람들은 온통 침통하고 참담한 분위기에 빠졌고 아주 치욕적이고 슬픈 일이었기 때문에 충정공 민영환(閔泳煥)을 비롯한 우국지사들이 목숨을 스스로 끊음으로써 항거했다. 그후 1907년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으로 군대가 강제 해산되고,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하게 된다. 이때부터 일제는 조선의 민족혼을 말살하기 위해 발톱을 보이기 시작한다. 일제강점기는 단지 군사적 점령이나 정치적 지배로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조선인의 언어와 문화를 억압하고, 정신까지 통제하려 한 전방위적 식민화의 시대였다. 조선의 땅은 총칼로 지배당했고, 정신은 황도유학과 내선일체라는 이름의 이데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