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 155마일을 걷다(첫 번째) 휴전선 155마일을 걷다(첫 번째) (반구정 → 숭의전, 2015. 5. 9 ∼ 5. 10) 瓦也 정유순 지난 달 김포 월곶에서 서해안 걷기를 완주하고, 강화읍 연미정에서 조강포를 비롯한 유도, 임진강 포구, 예성강 쪽 벽란도 방향, 개성의 송악산 쪽을 바라보았고, 바다 건너 연백평야를 보면서 언젠가는 우.. 나의 이야기 2015.08.12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서해안을 걷다(열두 번째, 完)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서해안을 걷다(열두 번째,完) (안산 대부도→인천→김포, 2015. 4. 25∼26) 瓦也 정유순 오이도의 ‘빨간 등대’는 시화방조제를 건너는 차량들의 길잡이 인가? 마치 인간들의 탐욕을 나무라는 듯 바다가 아닌 육지를 향한 몸부림 같다. 방조제 건너 대부도에는 ‘대부.. 나의 이야기 2015.08.12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서해안을 걷다(열한 번째)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서해안을 걷다(열한 번째) (아산 인주→평택 포승→화성 서신→영흥도, 2015. 3. 28∼29) 瓦也 정유순 넉 달 만에 긴 동면에서 깨어났다. 2014년 11월 ‘삽교호방조제’에서 열 번째 장정을 마치고, 그곳 건너 ‘아산 인주’에서 봄 기지개를 편다. 그러나 북으로 올라오면.. 나의 이야기 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