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롯데월드타워 불꽃-우리가족도 "황홀한 탄성"
와야 세상걷기
2017. 4. 3. 02:28
롯데월드타워 불꽃 3만발
우리 가족도 "황홀의 탄성
여섯 살 배기 손자의 손에 이끌려 간 서울의 석촌호수, 저녁 8시 반이 조금 넘었는데 호반으로 들어 가기가 쉽지 않다.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그랜드 오프닝을 하루 앞둔 4월 2일밤 호수 위의 물살은 조용하고, 9시카운트다운에 들어가자 곳곳에 숨어 있던 함성이 석촌호수 물 위에 붕 뜬다. 550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벽면 750여 개의 발사포인트에서 21시부터 11분 간 터져나온 3만여 발의 불꽃은 황홀한 함성과 탄성이었다. 특히 여섯 살 손자의 환한 얼굴은 할애비 할미의 진정한 행복이었다.